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징어 소녀 (문단 편집) == 성격 == ||{{{#!wiki style="border:0px; margin:-10px; margin-top:-5px; margin-bottom:-5px" [[파일:external/33.media.tumblr.com/tumblr_mi1vmdWbUb1ruutn1o1_500.gif|width=100%]] }}}|| 대체로 어린애와 유사한 감성과 사고 체제를 가지고 있어서[* 위의 장면은 아이들의 라디오 체조를 본 오징어 소녀가 이를 기억하려고 동작을 따라하는 장면이다.] 어린이들과 마음이 잘 통하며, [[아이자와 타케루]]를 따라 [[초등학교]]에 가서 아이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설파해 단숨에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한번은 어린 아이가 생일이라 케이크를 먹는 것을 보고 생일을 해달라고 조르기도 했는데, 이 때 생일을 한 달에 한 번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또 유모차를 타는 아이를 부러워하거나 코이노보리에 타케루가 선물을 받자 부러워하면서 '어른의 날'이 되면 뭔가 받을 수 있는지 묻거나 할로윈 데이 때 아이들이 과자를 받는 걸 보고 마녀 복장을 하고 동네를 돌아다니며 과자를 득템하기도 했다. 오징어 소녀가 침략을 성공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그 성격 탓이다. '''침략자지만 인간들에게 사랑받고 싶어하며, 많은 친구들에게 일원으로 인정받기를 원한다.''' 사나에가 강아지를 끌고 왔을 때, 에이코가 강아지를 귀여워하자 "에이코는 나를 더 사랑해야 된다다리!" 라고 대놓고 소리치기도 했다. 즉, 말로는 침략 어쩌구저쩌구를 외치지만 '''속으로는 사람들을 좋아하고,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는 증거.''' ||{{{#!wiki style="border:0px; margin:-10px; margin-top:-5px; margin-bottom:-5px" [[파일:external/38.media.tumblr.com/tumblr_n70cfeipir1rjwa86o1_500.gif|width=100%]] }}}|| 가지고 놀던 우산이 부서지자 눈물을 흘리거나, 자신이 만든 모래성을 응가라고 놀린 어린애와 싸우거나, 어린애의 말에 넘어가 [[벨튀]]를 시도한 적도 있으며 또한 [[신디 캠벨]]의 연구소에 견학 갔을 때, 신디의 동료인 통칭 '바보 트리오들(혹은 삼바보)'의 유치한 장난에 속아넘어간 적이 있는 걸 봐서는 어린애 맞다. 또한 꽤나 순진해서 첫 화부터 침략한답시고 올라왔는데도 치즈루가 일을 시켰더니 그걸 또 뭣모르고 한다. 본인도 어린애같은 성격이 신경쓰이는지 한 에피소드에서는 어른이 되겠다고 블랙커피를 마신다든지, 신문을 본다든지[* 일본 신문은 한자가 많고 신조어가 아니면 후리가나도 달아주지 않아서 읽기 어렵다.], 성인 애니를 보기도 했다.[* 이때 본 애니가 [[쓰르라미 울 적에]].] 해변에서 노멘 라이더 [[캐릭터 쇼|히어로 쇼]]를 했을 때, 주인공인 노멘 라이더에 열광하던 다른 아이들과 달리 오징어 소녀는 가면만 썼다고 하면서 비웃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오징어의 모습을 한 오징어 마신이 등장하자 순식간에 태도가 바뀌어 쇼에 열중하게 되고, 결국에는 [[오징어]] 마신 가면을 몰래 가져와서는 [[캐릭터 쇼|히어로 쇼]]를 방해하기에 이른다. 결국 '''노멘 라이더 반야'''라고 자칭한 치즈루가 나타나 도와주고 노멘 라이더가 다이빙 크로스 촙으로 그녀를 쓰러뜨렸다. 실제로 주변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유령을 무서워하지 않으며 이 때문에 에이코가 무섭게 해주려고 담력시험을 했지만 전혀 겁을 먹지 않은데다가 그 와중에 길을 잃어서 몸 전체로 빛을 내뿜었는데 이를 보고 에이코 일행이 유령으로 착각하고 도망칠 정도였다. 애니에서는 유령을 무서워하지 않는 정도에서 나아가 유령 덕분에 길을 제대로 찾아서 나갔는데도 그게 유령인지를 몰랐을 정도로 묘사된다. '''"가끔은 좋은 인간도 있다찡"'''이라는 반응.[* 허나 코믹스 6권 100화에서 다시 한번 담력시험을 했을 때 신디가 우주인이랍시고 진짜 유령들을 끌고 오는 바람에 101화에서 무서워서 잠도 못 자고 밤에 화장실도 혼자 못 가는 모습을 볼 때, 어디까지나 유령이라는 것을 제대로 알지 못했기 때문에 무서워하지 않았던 것 뿐이었던 것 같다. 에이코가 어릴 때 가지고 놀던 인형이랍시고 괴랄하게 생긴 인형을 꺼내오자 귀신들린 인형 같다며 엄청 무서워했다.] 유령을 무서워하지 않는 대신에, 먹이사슬 상으로 [[상어]]나 [[범고래]]가 천적이며 지금까지 바다에서 살면서 위협을 많이 받았기 때문인지 그 모양을 한 튜브만 봐도 무서워한다. 튜브가 무서워서 우두커니 있던 것을 튜브를 타고 싶은 것으로 착각한 타케루가 [[범고래]] 튜브를 들이대자 그대로 기절했을 정도. 지상으로 올라온 뒤에는 [[모기]] 때문에 고생 중이다.[* 홍어나 돔배기와 비슷하게 오징어도 체내에 암모니아가 많은 편인데, 이 암모니아에 모기가 환장한다. 바다라면 모기가 들어올 일이 없겠지만 지상에서 모기가 자주 꼬이는 이유는 이 때문일 듯.] ||{{{#!wiki style="border:0px; margin:-10px; margin-top:-5px; margin-bottom:-5px" [[파일:external/38.media.tumblr.com/tumblr_mone8jtiIi1s4qvrdo1_500.gif|width=100%]] }}}|| 이렇게 보면 전혀 침략자스럽지 않은, 말만 침략자인 귀여운 소녀일 뿐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 녀석의 행동방식은 '침략자 모드'로 들어서면 180도로 바뀐다. 그게 단순히 어린아이의 치기인지 이 개체의 본성인지는 모르겠지만. 얼굴이 [[계획대로|사악하게]] 바뀌며, 남에게 험한짓도 서슴치 않게 된다. 일단 치즈루한테 호되게 깨진 후로는 잘 나타나지는 않으며, 나타날 때에도 에이코와 같은 사람들이 말리면 그만두는 등 적당한 수준에서 끝난다. 이러한 본성은 주위 사람과 어울리고 타인에 대한 애정이 깊어지면서 상당부분 사라진다. 20권에서 지느러미가 마비되자 더 이상 몸이 마비 되는건 싫다며 바다로 돌아가야겠다 했는데 정작 촉수도 못 써서 위로 못 올라가자 이런건 싫다면서 다시 모두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기도 한다. 마지막화에서는 벽 수리비만큼의 할당량을 마쳤다고 했더니 몹시 쓸쓸해하다가 결국 다시 바다의 집을 박살내고 모두와 있고 싶다고 발언한다.[* TV 만화에서는 이 부분이 더 강화되어서 1기 12화 쪽에는 '''침략'''이 단지 지상의 인간들과 함께 있기 위한 구실 정도로 바뀐 것을 알 수 있다.] 오징어 소녀를 대하는 바다의 집 레몬 식구들의 태도를 봐도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진정으로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wiki style="border:0px; margin:-10px; margin-top:-5px; margin-bottom:-5px" [[파일:external/33.media.tumblr.com/tumblr_mnr2vy058m1s18jw9o1_500.gif|width=100%]] }}}|| 다만 이러한 경향은 초기에 비해 약해졌을 뿐이지, 여전히 빈틈이 생기면 침략자 모드로 변하는건 마찬가지. 특히 치즈루를 쓰러뜨릴 기회만 생기면 바로 돌변. 최면술[* 실상은 세 바보트리오의 작품.]이 통한다는 것을 알자 곧바로 치즈루를 최면술로 쓰러뜨리려고 하기도 하고, 치즈루만 없으면 침략이 가능한지 모의실험을 해보기도 하고... 즉, 오징어 소녀가 진정한 의미의 침략 시도를 하지 않는 이유는 타인에의 애정 같은 부분도 있겠지만 자포자기인 측면도 크다는 것이다. 만약 치즈루라는 최종병기만 없다면 이야기는 훨씬 시리어스 해졌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만화 마지막화에서는, '여름 방학이 끝난다' → '다들 학교나 회사로 돌아간다' → '자신이 있을 곳이 없어진다' → '나는 처음에 바다의 집-레몬 벽을 부수는 바람에 수리비를 갚기 위해 일하게 되었다' → '아예 레몬 전체를 부숴 버려서 잔뜩 빚지면 계속 여기에 있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촉수를 마구잡이로 휘둘러서 바다의 집-레몬을 철거 수준으로 박살내 버렸고, 이걸 본 치즈루는 보기 드물게 긴장해서 "오늘의 오징어 소녀는 평소와는 다르다" 라면서 손님들과 동생들을 급히 대피시키고 자신도 멀리 도망쳤다. 전에 에이코도 오징어 소녀에게 "네가 진심으로 싸운다면 아무리 언니라 해도 막지 못할 거다, 침략을 못하는 건 네 성격 탓이니까" 라고 말한 적이 있다. 즉 진심이였다면 탈인간급인 치즈루라도 오징어 소녀에게 상대도 안 됐다는 것이고 그걸 알고 있어서 긴장하고 대피한 것이다. 특유의 겁 많고 정 많고 남에게 사랑받고 싶어하는 본인의 성격이 아니었다면 지상 침략은 무리여도 크리처 호러 영화 한 편 정도는 충분히 찍었을 스펙이다.[* 물론 진짜로 막나갔다면 소총으로 무장한 무장집단과 마주해야 했을 테니 이 편이 본인에게도 더 낫지만.. 애초에 오징어소녀는 지상에 인간이 천명쯤 되겠거니 생각하고 올라왔으니 [[특수부대|온갖 화기로 무장]][[군대|한 인간 집단]]이 있다는 건 당연히 몰랐을 것이다 그리고 설령 작정하고 막나갔다면 [[경찰특공대|이 집단]][[해양경찰|들도]] 상대해야하기 때문에 사실상 육지 침략을 하여 정복성공이 어려운점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